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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양파 수급안정대책 추진…저장양파 2만t 출하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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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2.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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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조생종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양파가격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월까지는 전년산 재고 증가와 3월 20일경부터 출하되는 제주지역 조생종의 면적 증가 등의 영향으로 양파 공급량이 전년보다 약 8000t, 평년보다 약 1만7000t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양파 전체 재배면적은 중만생종 면적의 6.7% 감소 영향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한 1만7521ha로 전망돼, 향후 기상 및 작물 생육상황에 따라 올해 전체 양파 공급량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저장 양파의 출하 연기와 제주지역 조생종의 출하를 정지하기로 했다.

저장 양파 출하 연기는 전년산 양파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와 농협에 대해 kg당 최대 200원을 지원해 총 2만t을 5월 1일 이후 출하하게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4~5월의 공급 증가 영향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생종 출하 정지는 재배면적이 증가한 제주지역에 대해 전년보다 증가한 면적 수준인 44ha의 출하를 정지해 해당 물량만큼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내용으로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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