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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광명11구역 조합은 최근 현대산업개발에 공문을 보내 현대산업개발 시공 참여와 아이파크 브랜드 사용을 제한하는 공동 이행 방식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합은 2016년 7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공동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조합은 현대건설이 아파트를 단독 시공하고 아이파크 브랜드를 배제하는 대신 현대산업개발에 추후 이익분만 배분해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합은 오는 4월 정기총회에서 공동 이행 방식·시공권 관련 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사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11구역은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 구역으로 조합원이 3200명에 육박한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총 44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은 현재 조합원을 상대로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참여 배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 중이어서 결과에 따라 시공사 지위를 잃게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