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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2%, 88%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분할·DL이앤씨 현물출자에 따른 대규모 비경상 이익 영향으로 875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DL케미칼은 지난해 초 증설된 폴리에틸렌(PE) 25만톤 가동 효과·폴리부텐(PB) 윤활유 판매 호조 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69% 증가한 101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올해 6월 증설된 브라질 공장 물량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년 대비 47% 증가한 49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는 상반기 시황 호조로 코로나 이전 수준인 영업이익 3934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5월 현물출자 이후 지분법 손익으로 본격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 DL이앤씨를 통해 인식한 지분법 손익은 585억이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84.4%로 연초 94.2% 대비 개선됐다.
DL 관계자는 “앞으로 안정적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DL은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액 2조7810억원, 영업이익 2645억원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