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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강릉시 남강릉신호장부터 고성군 제진역간 111.74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2조740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강릉∼제진 구간은 부산 부전에서 북측 두만강까지 이어지는 남북 동해선 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노선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다.
제진역은 2002년 남북 간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된 곳이다. 강릉∼제진 구간이 개통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가장 긴 축인 부산에서 나진까지의 동해축이 완성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강릉∼제진 구간 개통 시 대륙철도망과 연계돼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가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통해 밝힌 것처럼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물류·에너지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남북의 경제협력과 동북아지역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