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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9조7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종사자 수는 3.6% 증가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첫 조사를 실시한 2013년(2012년 기준)부터 9년 동안 매출액 약 4조2000억원, 종사자 수 2만5000명, 사업체 수 약 1100개 증가해 각각 연평균 7.6%, 5.9%, 2.8% 성장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7.0%, 5.8% 높았다. 종사자 수는 6만7740명으로 전년 대비 2384명 증가했다. 공간정보 사업체 수는 5595개로 전년 대비 6개(0.1%)가 증가해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10억원 미만 사업체가 60.9%(3408개), 종사자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60.4%(3377개)로 소규모 기업이 많았다.
업계는 이번 조사에서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지원정책으로 공간정보 표준화 제도 확립, 인재양성·유출방지 방안 마련 등을 언급했다. 사업 수행시 필요로 하는 정보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데이터, 고정밀 통합 데이터 등을 가장 선호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산업은 장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