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 물량은 연간 전체 공급 물량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6년 801%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한 자리 수 비율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대형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17년 평균 16.36대 1에서 2020년 65.17대 1로 3.98배 상승했다. 이는 소형(전용 60㎡ 이하) 대비 1.86배, 중형(전용 60~85㎡ 이하) 대비 2.06배 오른 수치다.
지난해 11월까지 대형 아파트 경쟁률은 60.44대 1로 소형(10.76대 1)과 중형(16.37대 1)을 크게 앞섰다.
2020년 대형 아파트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5.17대 1로 평균 23.01대 1을 기록한 중소형 타입보다 2.83배 높았다. 이는 2000년 조사 이래 대형이 앞선 기록 중 가장 큰 격차다.
이보다 앞선 2018년과 2019년에도 각각 2.53배, 2.33배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 출범 후 중소형 위주로 공급이 되면서 대형 타입의 희소성이 높아져 청약 성적이 역전됐다”며 “소득 수준이 상승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점, 추첨제로 비교적 당첨확률이 높은 점도 대형 타입의 인기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