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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다시 ‘7만전자’로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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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2.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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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배당락일인 29일 다시 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2%) 내린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골드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은 7거래일 만이다.

또한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매물출회가 이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7% 하락 마감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전환한 것이다.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역시 1.58%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성장주 혹은 주도주들에 대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도 12월 상승세가 높았던 반도체주 등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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