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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강남까지 40분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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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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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 사업 노선도.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9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광교 구간(31.3km)을 운행 중이다. 이번 연장 사업을 통해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km 구간이 신설된다.

정거장은 우만동·조원동·화서동·금곡동 일원 등 4곳이 신설된다. 총사업비는 약 1조원 수준이다.

이번 연장 사업을 통해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약 4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전체 구간의 약 절반을 단선으로 계획했지만 열차 시격을 줄이기 위해 모든 구간을 복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수원월드컵역 인근 SB06역 위치는 인덕원∼동탄선과 환승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인동선 정거장 인근으로 변경해 환승거리를 130m 줄였다. 호매실 지구 내 SB09역은 주민들의 역까지의 접근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호매실 방향으로 70m 이상 이동시킨다.

국토부는 내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일괄입찰 방식(Turn Key)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4년 착공할 계획이다.

신분당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장되는 광교~호매실 구간,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강남~신사 구간(신사~용산 구간은 국방부 등 협의 중),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서북부연장(용산~삼송) 등 점차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은 서울 강남 중심부를 관통해 경기 남부와 북부를 연결할 예정으로 강남 중심의 인구집중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광교~호매실 사업이 경기 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일 것이며 수도권 교통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인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고시 후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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