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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번 FOMC 결과가 국제금융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연준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나 금리 인상에 관한 예측이 상당 부분 시장에 선반영됐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신흥국들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점이 충격을 완충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나 오미크론 변이 등 리스크 요인들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경제여건과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 불이행)와 같은 국지적 이벤트들이 맞물릴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시에는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시장안정조치들을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가동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내년 1월부터 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매월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테이퍼링 종료 시점은 당초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