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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신뢰대상] 프리미엄 간편식에 이색 협업 상품…개성 강한 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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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12.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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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HMR 수요 늘며 CJ제일제당·오뚜기 신뢰
제과·음료·빙과는 이색 협업 상품 늘어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한국소비자신뢰대상 식음료 부문 금상에는 이에 특화된 기업들의 수상이 눈에 띈다. 최근 HMR을 넘어 레스토랑 간편식(RMR)까지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기업들은 프리미엄·이색 상품을 속속 출시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타기업들과 연계한 협업 상품도 선보이며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족’을 겨냥한 신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주류 시장도 위드코로나로 각종 모임과 회식 등의 자리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전통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의 판매가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햇반·고메 브랜드를 앞세운 HMR 제품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오뚜기도 HMR 제품을 비롯한 RMR 상품까지 진화하는 간편식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인과 1인 가구 맞춤 상품으로 다양한 외식 메뉴들을 론칭하고 있다.

제과와 음료·빙과 부문에서는 올해 다양한 협업이 이어졌다. 타기업과 손잡고 이미지 변신에 나선 기업들 가운데 롯데제과는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노티드도넛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빙그레도 패션 브랜드 및 편의점 업계와 손잡고 이색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롯데칠성음료도 뚜레쥬르와 밀키스 우유식빵맛을 출시하며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베이커리와 치킨 부문에서 파리바게뜨와 BBQ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농가상생 프로젝트 등 ESG경영 강화에도 나서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색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와 환경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BBQ도 지역 농가의 특산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며 상생 경영에 힘쏟고 있으며 최근 연말 성수기를 겨냥한 신제품에서는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 치킨을 출시해 개성과 비주얼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류 부문에서는 참이슬(하이트진로)과 카스(오비맥주)가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생산 기업인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는 소주와 맥주라는 대중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기존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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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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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RMR 제품들./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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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비고 황기닭백숙, 영양꼬리곰탕, 열무된장./제공=CJ제일제당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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