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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 30일까지 해상 표류자 수색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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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11.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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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추락자 발생 상황 가정해 ‘긴급출동~수색~구조’에 이르는 전 과정 집중 훈련 벌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항공대의 수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형 해상 표류자 식별 훈련을 실시한다.

17일 서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상불량으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광범위한 수색 능력을 갖춘 무안고정익항공대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긴급출동~수색~구조’ 전 과정에 이르는 올인원(All-in-one) 훈련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은 목포에서 출항한 여객선에서 해상 추락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무안항공대의 항공기 CN-235가 현장에 긴급 출동해 실제처럼 수색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무안항공대는 수색 과정에서 해상에 더미(인체모형)를 놓고 항공기 고도와 거리를 변화시키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실종자 발견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제 구조사를 해상 표류자로 배치한 뒤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김원국 교수팀과 함께 최신 분광 장비인 ‘다분광카메라’로 해상 표류자 영상을 촬영·분석하는 등 신규장비 도입을 위한 실험도 한다.

박제수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 “이번 무안고정익항공대의 실전형 해상 표류자 식별 훈련을 통해 수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신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도 실시한다”며 “항공대의 수색대응 체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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