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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관매도 해상 ‘어선 좌초’ 선원 5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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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11. 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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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 구조출동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좌초된 어선 A호
2일 오전 3시 16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동쪽 40m 해상에서 안강망 어선 A호(7.93톤, 승선원 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이 암초에 좌초됐다가 해경의 구조로 승선원 5명 전원이 구조됐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 16분께 진도군 관매도 동쪽 40m 해상에서 안강망 어선 A호(7.93톤, 승선원 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 등선하여 기관실 하부의 파공부위를 확인하고, 해양오염 및 추가 침수 방지를 위해 에어벤트(유증기의 환기를 위해 공기를 배출하는 구멍)를 봉쇄하고 배수 및 방수 작업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좌초로 인한 파공으로 침수 외에 인명 및 주변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선박 A호는 민간구난업체가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인양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선박 운항 시 졸음 운항이나 부주의 운항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며 “반드시 항해 중에는 항법을 준수하고 주변 지형지물에 대해 견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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