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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차전치 소재 사업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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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0. 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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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2차전지 소재 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를 65만원 제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호주 자회사인 SMC의 증설이 연말에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량 증가를 이뤄낼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도 아연광산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전력 부족 사태로 경쟁 제련 사업자들의 가동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로, 아연, 연, 은, 금 등 금속을 제련하여 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본업에서의 안정적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동박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어 사업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기업이다.

문 연구원은 “최근 은을 필두로 한 일부 금속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022년 두 자릿수 ROE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했다. 다만 “현재 확정된 2차전지 소재 사업들은 예상 매출액이 전사 매출 대비 5% 미만이고, 신규 투자 역시 그 시기와 규모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 2차전지 사업은 아직 ‘플러스 알파’로 남겨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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