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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70대 노인의 ‘수상한 이체’ 눈치빠른 은행원 기지로 ‘보이스 피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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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8. 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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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동광양지점 근무직원 기지로 시간끌며 112신고
광양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직원 찾아 감사장 전달
보이스피싱1
전남 광양경찰서는 70대 노인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예방에 모범을 보인 우리은행 동광양지점 A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제공=광양경찰서
70대 고령의 노인이 현금 2000만원을 출금·이체를 수상히 여긴 은행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았다.

25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우리은행 동광양지점에 근무하는 A과장은 지난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77)가 현금 2000만 원을 출금해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시간을 끌면서 112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를 예방한 A씨에 대해 광양경찰서 장진영 서장은 24일 해당은행을 방문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확인결과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을 아주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2000만 원을 인출해 보이스피싱범에 전달하려 했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업무 중에도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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