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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숲배움터’ 국가균형발전위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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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8. 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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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위 '장성군, 주민이 사업 주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축령산 편백림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림.
전남 장성군이 축령산 일원에서 운영 중인 숲배움터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선정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균형위는 전국의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립적 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균형위는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우수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장성군의 ‘탄소발자국 제로, 장성숲배움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장성 숲배움터 사업은 교육 참가자들이 숲의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놀이와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부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4월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숲배움터 국제 인증(LEAF)을 획득하기도 했다.

장성군은 숲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단 구성과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령산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이후 연 매출 4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균형위도 이러한 점에 주목해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행정 지원을 펼친 점 △주민이 사업의 능동적 주체로 참여 △자연 훼손 없이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개발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 숲배움터의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은 군 행정 조직과 지역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민·관 거버넌스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 지역성장모델 발굴에 힘써,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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