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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2010년 2분기(18.7%)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광공업 생산이 증가했다. 특히 광주(29.4%), 대구(28.2%), 충북(19.6%)은 전기 장비, 자동차·트레일러, 화학제품 등 생산이 증가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국적으로 5.7%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 증가폭은 2008년 1분기(6.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 시·도에서 모두 증가한 가운데 서울(8.0%), 부산(6.0%)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수출은 승용차, 메모리 반도체 등의 수출증가 영향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 늘었다. 1977년 1분기(44.3%)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제주(92.7%)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전남(84.4%)과 서울(72.4%)이 뒤를 이었다.
전국 소매판매(소비) 역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제주(15.7%)와 서울(6.4%)이 면세점 매출 증가, 지난해 2분기 소비가 저조했던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폭이 컸다.
2분기 전국 고용률은 1.0%포인트 오르며 5개 분기만에 상승 전환했다. 고용률은 지난해 2분기(-1.3%포인트), 3분기(-1.1%포인트), 4분기(-1.4%포인트), 올해 1분기(-1.3%포인트)까지 감소세를 이어왔다.
지역별로는 대구(3.2%포인트), 제주(2.5%포인트), 전북(2.2%포인트) 등 15개 시도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 전국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내린 3.9%를 기록했다.
전국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과 석유류 물가가 오르며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제주(3.3%), 전북(3.0%), 충남(2.9%)의 상승률이 전국평균보다 높았고, 서울(1.8%), 부산(2.4%), 인천(2.4%)은 상승률이 전국평균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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