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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재취약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완료...141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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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8.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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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5일시장 신속한 화재 대응체계 구축
구례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완료
화재알림시설이 설치된 전남 구례군 전통5일시장. /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구례5일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국비 포함 총 1억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내 연기, 열, 불꽃 등 화재 원인을 감지하는 화재감지기를 141개 점포에 설치했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화재원인을 감지해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동시에 점포주 및 시장관리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군과 소방서, 상인회 관계자들은 감지시설 시연을 통해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부터 화재알림시설을 정상 운영 중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통시장은 점포 간 공간이 좁고, 통행로가 일원화돼 있지 않아 불이 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전선 정비, 소방·하수시설과 노후 아케이드 개보수을 통해 시장환경을 개선하고 공연장과 체험시설·쉼터 등 즐기고 체험하는 알콩달콩 장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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