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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면제’ 해외 접종완료자 중 6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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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7.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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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나서는 해외 입국자들<YONHAP NO-3361>
14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해외 접종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된 가운데 격리면제자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일 이후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뒤 격리면제를 받은 입국자 1만3448명에 대해 입국 후 1일차에 검사를 시행한 결과 13일 기준 아랍에미리트와 우간다에서 입국한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들이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시노팜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부터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주요 사업이나 학술·공익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등 인도적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국내 접종 완료자와 마찬가지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으려면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백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만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나야 한다.

다만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 21개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라도 격리면제 혜택을 주지 않고 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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