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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3조366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15조9490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15조원대 거래액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서적(-3.8%)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역에서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서비스는 전년보다 56.5% 증가했고, 음·식료품은 29.5% 늘었다. 지난해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에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도 각각 55.2%, 84.5% 증가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도 25.9% 늘었다. 반면 서적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거래액이 늘어났던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3.8% 감소했다.
이민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음식서비스나 음식료품, 가전·전자·통신기기 등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코로나19 상황 이후 계속 증가해왔고, 이 흐름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거래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34.0% 증가한 10조730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1.1%로 전년보다 4.6%포인트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