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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1Q 영업익 전년比 33.8%↓…글로벌 시장 확대로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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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5.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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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53억원·영업이익 77억원·당기순이익 81억원
올해 글로벌 영역 확장·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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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중국 내 뷰티 시장의 수요 회복세를 보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실적 개선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1분기 실적 하락 속에서도 애경산업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의 선점을 목표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11일 애경산업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5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38.8%, 1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생활용품에서 매출 85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86% 하락했으며, 화장품은 매출 49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각각 23.2%, 0.6% 감소했다.

생활용품의 경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동기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되며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화장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면세점 등 국내 주요 채널 매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애경산업은 실적 침체 개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화장품에서는 중국 시장의 화장품 수요가 회복되며 브랜드 AGE 20’s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GE 20’s는 ‘티몰’(TMALL)에서 BB카테고리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징둥닷컴’ ‘핀둬둬’ ‘카오라’에도 공식 진출했다. 또한 중국 화장품 기업 ‘프로야 화장품’과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야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해 오프라인 채널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생활용품에서도 글로벌 영역 및 제품 확대를 가속화한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티몰에 오픈한 ‘애경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애경산업은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한다. 화장품사업에서는 ‘포인트(POINT)’ ‘플로우(FFLOW)’ ‘에이솔루션(a-Solution)’ 등 기초 화장품 브랜드 3종을 재정비하고 ‘본결(BON GYUL)’을 추가해 기초 브랜드를 확장한다. 생활용품사업에서는 ‘랩신(LABCCIN)’ 브랜드를 개인위생에서 생활위생으로 확대해 선보인 ‘랩신 홈백신’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생활용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자체가 메이크업 색조 중심이다 보니 코로나19 종식이 안 된 상황 속에서 아직까지는 영향을 받고 있다”며 “매출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해외 온라인 글로벌 매출 판로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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