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찬성 54.7% vs 반대 28.7%
국민의힘 34.8%>더불어민주당 27.4%>국민의당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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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일~18일 실시한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찬반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찬성은 49.8%, 반대 43.2%로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찬성 의견은 60살 이상(61.8%), 남성(52.6%), 서울(59.4%), 국민의힘(86.7%)과 국민의당(69.9%) 지지층에서 많았다. 반대 의견은 40대(56%), 호남(69.9%) 민주당(84.7%) 지지층에서 우세했다. 다만 30대와 50대에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윤석열 선택지 ‘국민의힘’ 43.9%, ‘제3지대’ 16.7%
‘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합류’가 43.9%로 가장 높았다. 제3지대 합류는 16.7%, 여권 합류는 6.6%였다. 기타 의견은 16.0%, 잘 모름은 16.7%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 대다수(81.0%)가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를 지지했다. 제3지대 합류는 10.7%에 불과했다. 국민의당 지지자 역시 52.9%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합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2.0%는 제3지대 합류를 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 지역이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를 가장 원했다. PK의 53.1%와 서울의 52.8%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합류해야 한다’고 답했다. 경기·인천과 대구·경북은 각각 44.4%, 42.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22.2%만이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에 답해 대비됐다. 강원·제주와 대전·충청·세종은 각각 34.5%, 38.3%가 국민의힘 합류를 지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살 이상이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에 절반이 넘는 51.0% 지지로 가장 많았다. 18살 이상 20대가 45.3%, 50대 40.7%, 40대 40.6%였으며, 30대가 37.3%로 가장 낮은 지지세를 보였다. 제3지대 합류는 30대가 23.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54.7% 찬성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여부에 대해선 찬성 의견이 54.7%로 반대 의견(28.7%)을 압도했다. 특히 양당 지지자 모두 합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87%,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82.5%가 찬성하며 합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였다. 반면 범진보 지지자들은 합당에 반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52.6%, 정의당의 45.4%, 열린민주당의 32.7%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PK(61.1%), 서울(60.9%), 대전·충청·세종(60.4%)에서 찬성 의견이 절반을 훨씬 웃돌았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반대 의견이 40.1%로 찬성 의견(38.4%) 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살 이상이 60.2%로 찬성이 가장 높았으며 반대가 25.4%로 가장 낮았다. 반면 40대는 찬성이 50.5%였으며 반대가 33.3%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34.8% vs 더불어민주당 27.4%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8%로 민주당(27.4%)에 오차범위 밖인 7.4%포인트 앞섰다. 국민의당 7.3%,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4.4%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6.7%, ‘잘 모름’은 1.8%였다.
4·7 재보선에서 확인된 2030세대의 국민의힘 지지세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의 ‘18살 이상 20대’ 지지율은 34.1%로 민주당(21.4%)을 12.7%포인트 따돌렸다.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선 민주당이 38.3%로 국민의힘(31.1%) 보다 7.2%포인트 앞섰다. 50대 지지율에서는 민주당 36.4%, 국민의힘 32.1%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이었다. 30대에서도 민주당 24.9%, 국민의힘 24.0%로 초접전 양상이었다. 다만 60살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45.3%로 민주당 19.1%보다 무려 26.2%포인트나 앞섰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 강원·제주, 경기·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압도했다. 국민의힘은 PK에서 46.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서울(41.6%)과 대전·충청·세종(41.2%)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강원·제주(43.7%)와 전남·광주·전북(42.8%)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에선 국민의힘(29.3%)과 민주당(29.8%)이 팽팽했다.
국민의힘과 합당 작업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은 서울(10.0%)과 대전·충청·세종(11.9%)에서 두자릿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의당은 전남·광주·전북(7.3%)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매운맛 민주당’을 표방하는 열린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에서 10.7%로 정의당(7.3%)과 국민의당(7.2%)을 제치고 민주당(42.8%), 국민의힘(12.8%)에 이어 3위였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1009명(가중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5.3%다.
표본은 2021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