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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원칙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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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3. 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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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대사(왼쪽)와 도나 웰튼 미 대표가 방위비 협상을 벌이고 있다./사진=외교부
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상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내부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후 대외 발표 및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 협상대표들은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해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조속한 협정 체결을 통해 1년 이상 지속되어온 협정 공백을 해소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 등도 이날 한·미가 방위비 분담 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이날 한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새 합의가 2026년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5일부터 미국과 방위비 분담 협상을 진행했다. 정 대사는 당초 7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하루 연장되면서 귀국 일정을 8일로 미뤘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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