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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동맹 복원에 전념”… 방위비 협상 정해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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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2. 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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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전경./사진=미국 국방부
미국 국방부가 동맹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동맹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주둔 중인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전 세계 미군 배치와 우리의 기여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며 “오늘은 비용 분담 측면에서 특별히 언급할 만한 수치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태평양과 아시아의 파트너들과 논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스틴 장관은 전 세계 우리의 동맹, 파트너십, 우정을 되살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혼자서는 이 일을 할 수 없고, 우리 모두는 파트너와 친구가 필요하며 우리의 7개 조약 동맹 중 5곳은 태평양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은 아시아 지역의 동맹국들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아시아, 태평양 지억에 더 강하게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는 장관의 강조점에 대해 들었을 것”이라며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가 그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결정과 정책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기에 타결짓겠다고 밝힌 만큼 방위비 분담 협상 과정에서 양국 간 큰 갈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4일 서울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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