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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무디스가 한국의 ESG 신용영향 점수(CIS)를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세계 144국의 ESG 수준 및 ESG가 국가 신용 등급에 미치는 종합적 영향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한 국가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위험에 노출된 정도를 1등급(긍정적)·2등급(중립적)·3등급(다소 부정적)·4등급(부정적)·5등급(매우 부정적)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후 각 국의 ESG요인들이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ESG 신용영향 점수(CIS)를 매겼다.
우리나라는 세부 분야별 평가(IPS)에서 환경 2등급, 사회 2등급, 지배구조 1등급을 획득했다. 환경은 ‘탄소 전환’,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폐기물 및 공해’, ‘자연 자본’ 등 5가지 세부 항목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사회는 ‘교육’, ‘보건 및 안전’, ‘기본 서비스 접근성’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빠른 고령화 등으로 ‘인구’ 등 분야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는 ‘제도’, ‘정책 신뢰성 및 효과성’, ‘투명성 및 정보공개’, ‘예산 관리’ 등 4가지 세부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ESG 신용영향 점수에서 1등급을 받은 국가는 독일, 스위스 등 11개국이다. 미국, 영국 등 30개국은 2등급을 받았고, 일본, 중국 등 38개국은 3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전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향후 국가신용등급 평가시 ESG가 주요 요소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판 뉴딜 등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