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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금융부문 안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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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1. 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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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시무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올해 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 부문 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2021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금융시장은 흔들림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실물과 금융 간 괴리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도 위기대응 과정에서 급격히 늘어난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부채급증 등을 야기할 가능성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시중 유동성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면서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코로나 위기가 현재진행형임을 감안해 향후 금융 지원이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금융 안정을 저해하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질서 있는 정상화’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 경로로 가기 위해서는 올해 실물시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집합 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금융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권이 한국판 뉴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금융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그린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 경제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금융산업 자체도 변해야 한다”며 “금융혁신을 가속화해 금융산업을 미래를 밝히는 유망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혁신의 주된 흐름은 20세기 규모화 시대에서21세기 개인화 시대로의 ‘탈규모화’에 발 맞춰,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전 금융권이 속도감 있는 혁신과 동시에 건전한 경쟁을 추구하며,금융산업의 비약적 성장과 바람직한 시장질서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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