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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프로농구, 무관중 경기 일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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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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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으로 진행되는 프로배구 경기<YONHAP NO-3298>
/연합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수도권 지역의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에도 무관중 경기 일정을 진행한다.

21일 방역당국은 서울시를 비롯, 경기도와 인천시에 “23일 0시부터 1월 3일까지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

하지만 ‘사적 모임’이 아닌 프로스포츠는 지금처럼 ‘관중 없이’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리그 중단 여부는 정부 지침을 따른다. 아직 정부에서 ‘리그를 중단하라’고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라며 “리그 중단에 관한 별다른 지침이 내려오지 않으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정상적으로 V리그 정규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로배구 V리그는 서울시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쓰는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GS칼텍스는 ‘2020년 홈 경기 일정’을 끝냈다. 가장 빨리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 경기’는 내년 1월 3일 우리카드-한국전력전이다.

KBL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 일정 중단 등으로 이어질 경우 등에 대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자프로농구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부분 구장에서 무관중 경기가 열리고 있다. 관중을 받는 일부 구장도 10% 이내 규모로 수용한다. 남자프로농구는 21∼22일에는 수도권 경기가 없고, 23일엔 안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여자프로농구는 2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신한은행의 대결이 유일한 수도권 경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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