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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심리지원 강화…트라우마센터 2개소→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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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12. 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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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트라우마센터를 현행 2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충원 등에 필요한 2021년도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 반영해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트라우마센터는 수도권(국가트라우마센터)과 영남권(부곡병원)에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트라우마센터를 현행 2곳에서 국립나주병원(호남권), 국립공주병원(충청권), 국립춘천병원(강원권) 등 국립정신병원 3곳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5개 권역으로 트라우마센터가 운영된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종합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안산트라우마센터도 2023년까지 설립한다. 트라우마 피해자 사례관리, 치유 프로그램 및 위기쉼터 운영 등을 통한 심리지원과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건강과 신체질환의 진료까지 한 곳에서(One- Stop Service)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 우울 등 심리지원을 위해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정신건강 전담인력을 증원하고, 심층상담 예산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심리방역을 강화한다. 내년 지방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담인력을 올해보다 205명 증원한 157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살예방센터에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 상담인력을 증원한다. 내년0에는 올해 대비 260명이 증원된 467명을 충원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자살예방상담 전화에 대응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을 증원 현재 26명에서 내년 57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심리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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