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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종교시설 등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속…3차 대유행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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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11.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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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YONHAP NO-3346>
코로나19 선별진료소/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지인 모임, 종교시설, 요양시설, 운동모임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기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관련해서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방대본은 지난 12일 학생모임 이후 가족 및 학생, 식당직원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15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다.

서울 서대문구 요양원 관련해서는 15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서울 노원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가족 전파가 이뤄진 후 방문의료기관에서 추가로 전파된 것으로 추전했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지난 6~7일 강원도 골프모임을 통해 확산된 이후 가족, 동료,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9명이다. 체육시설의 이용자가 8명이며, 가족이 1명 등이다.

경기 김포시 노래방 관련해서는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경기 파주시 홍보물제작업체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9명이다. 지난 6일 직장 회식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파된 이후 가족, 동료, 지인 등으로 확산됐다.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경남 하동군 중학교 관련해서는 1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1명이 됐다. 전남 순친시 마을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10명이 됐다.

강원 철원군 아이돌봄이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광주광역시 대학병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44명이 됐다.

방대본은 “최근 전국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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