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경기·강원영서북부·충남, 오전에는 강원영서남부·충북·전라도, 낮에는 경상도와 제주도에서 돌풍을 동반한 강한 천둥과 번개가 치며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비는 낮부터 중부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도,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 남부·산지는 30~80mm,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제주도, 서해5도는 5~50mm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8.5도, 수원 19.5도, 춘천 18.4도, 강릉 24.0도, 청주 19.1도, 대전 18.4도, 전주 20.9도, 광주 21.1도, 제주 24.6도, 대구 19.3도, 부산 19.6도, 울산 20.3도, 창원 18.9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서울의 일일 강수량은 11월 기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일일 강수량은 68.2mm로 기존 11월 일일 강수량 1위인 1916년 11월 7일 67.4mm를 104년 만에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최다 강수량이다. 이날 오전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일일 강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에 의해 들어온 습하고 온난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부딪치는 경계에서 다소 강하게 비가 왔다”며 “이 비는 낮에 중부를 거쳐 남부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점차 떨어져 20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15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10도가량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1~3.5m, 남해 앞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파고는 동해 먼버다에서 2~5m, 서해 2~4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