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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따기’ 골프장 부킹, 주중·주말 부킹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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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1.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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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_01_롯데스카이힐 제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제공=XGOLF
최근 골프장 부킹이 ‘하늘의 별따기’다. 해외 골프 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 골프장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고, 계절적 특수성이 맞물리면서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고 부킹난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XGOLF가 소개한 최근 골프 부킹 현황에 따르면 XGOLF의 지난달 전국 투어 상품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이는 국내 골프 투어 상품이 팬데믹의 영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골프 여행 인구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골프장으로 눈길을 돌렸고, 골프 극성수기인 가을이라는 계절 특수성이 맞물려 ‘골프 투어 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반 부킹은 물론 투어 상품까지 가리지 않고 판매 개시 5분 이내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다. XGOLF 관계자는 “보통 11월 중순을 지나 기온이 떨어지는 비성수기에 접어들수록 할인 상품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이미 12월 초 상품까지 대부분 마감됐다”고 전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골프장들은 골프 부킹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체 예약을 늘려 팀을 수주하고 있다. 다수의 여행사들도 강원·전라 지역 등의 여행 상품과 연계한 국내 골프 투어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성진 XGOLF사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 확산 속 골프 성수기인 가을에 강원이나 경기·인천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례적인 투어 상품 부킹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교통편이 좋아진만큼 수도권 만이 아닌 전국 각지의 골프장 투어 상품으로 성수기 가을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시거나 XGOLF가 선점한 ‘단독’이나 할인해주는 ‘핫딜 티 타임’ 상품으로 부킹 후 숙박을 별도로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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