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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키움에 새 둥지…총액 1억5000만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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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1.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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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연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계약연장이 불발된 외야수 이용규(35)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이용규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000만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다.

이용규는 프로 17년 통산 16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6152타수 1850안타), 도루 363개, 483타점, 1038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도루 17개, 32타점, 60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2018년 한화와 2+1년 총액 26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했던 이용규는 한화의 리빌딩 기조 속에 구단이 옵션(+1년) 행사를 포기하면서 방출됐다.

이용규는 키움 구단을 통해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팀에서 바라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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