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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크라이나에 UEFA 네이션스리그 통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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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0.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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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UR-NATIONS-UKR-GER <YONHAP NO-0968> (AFP)
독일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브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우크라이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4분 마티아스 긴터의 선제골에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
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통산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11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K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우크라이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독일은 1승 2무로 스페인(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네이션스리그는 UEFA가 관심을 덜 받는 평가전 등을 줄이는 대신 새로 만든 격년제 국가대항전으로 2018-2019시즌 첫 대회를 치렀다. 독일은 첫 대회에서는 2무 2패로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2패 뒤 첫 승으로 리그 통산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맞아 전반 20분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페널티 지역 안 오른쪽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찔러 준 공을 골문 앞에 있던 긴터가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었다. 독일은 후반 4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루카스 클로스터만이 올린 평범한 크로스를 우크라이나 골키퍼가 잡다 놓치자 바로 앞에 있던 레온 고레츠카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32분 독일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의 거친 태클로 얻은 페널티킥을 루슬란 말리노브스키가 차 넣어 한 골을 만회했으나 더는 따라잡지 못했다.

1승 2패가 된 우크라이나는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스페인은 스위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조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14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득점을 올렸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도 이어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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