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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수아레스 차기 행선지로 ATM 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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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9.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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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ITALY/SUAREZ-PROBE <YONHAP NO-6377> (REUTERS)
루이스 수아레즈 /로이터연합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설 자리를 잃은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행선지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라이벌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수아레스를 이적시키는 데 동의했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BBC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고 400만 유로(약 54억5000만원) 수준이며,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04억원)라고 전했다.

이는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받던 연봉의 절반 수준이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새로 부임한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으로부터 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됨을 통보받고 이적을 준비해왔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추진됐으나, 비유럽연합 선수 쿼터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발됐다.

수아레스는 차선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83경기에 출전, 198골을 넣은 특급 골잡이다. 라리가에서 정규리그 4회, 국왕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기록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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