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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방동 군부지 등 4곳…공공주택·벤처창업공간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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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8.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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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유재산정책위원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정부가 서울 대방동 군부지 등 4곳을 공공주택과 벤처 창업공간 등으로 개발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대방동 군부지 △고양 옛 삼송초 부지 △수원 옛 서울대 농대 부지 △울산 덕하역 폐선부지 등 국유재산 4곳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상 부지에 공공주택 1200호, 벤처창업공간(1만8000㎡), 스마트형 공장부지(3만6000㎡)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1조9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3조2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1만9000개를 창출을 기대했다.

국유지 개발에 민간의 창의와 자본을 접목하는 ‘토지 장기임대부 개발방식’도 도입한다. 토지위탁개발로 조성된 일부 부지를 민간에 장기(50년) 임대해 시설물을 건축·운영하고, 운영기간 동안 임대료를 납부하게 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유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국방부 태릉CC(1만호) △용산 캠프킴(3100호) △과천청사 유휴부지(4000호) △서울지방조달청(1000호) △국립외교원 유휴부지(600호)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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