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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박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2차 지역감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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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7.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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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에 작업차 승선했던 선박수리업체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차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부산 신선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PETR1호)과 관련해 선박 수리공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사례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는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는 가족이 1명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37명이 확진됐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련해서는 현재 17명이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57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CCTV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는 회의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식사를 하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42명이 확인됐다.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내국인이 43명, 외국인은 3명이다.

해외 유입자 46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 이라크 38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홍콩 1명 등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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