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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0년 간 ‘태양의 숲’ 캠페인…나무 50만 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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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6.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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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숲 조성 통해 기후변화 적극 대응
코로나19에 디지털 공간 활용한 언택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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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지난 10년간 진행한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약 4.6배에 달하는 면적에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2013년 9월 27일 중국 닝샤에 2호 태양의 숲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10년 간 진행한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 온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로 여의도의 4.6배에 달한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사막화 방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유출 방지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몽골에서는 무단벌목과 방화로 인한 사막화로 고향을 떠났던 주민들이 한화 태양의 숲 조성 이후 다시 돌아와 산림관리원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한화 태양의 숲’은 태양광 양묘장에서 키운 묘목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일반 묘목장에서는 전기가 사용되는데, 그 전기는 대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어 탄소를 배출한다. 반면 태양광 양묘장은 태양광 에너지로 키우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으로 숲을 조성할 수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을 통해 한화그룹은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일반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를 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묘목을 키워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한 세계 최초 기업 사례로 지난 2011년 UN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에서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2018년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위급 정치포럼’ 부대행사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화는 캠페인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도 8호숲 조성(도심 숲 조성)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활동이 아닌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언택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한화 태양의 숲’ 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향후 실천의지를 전달하고자 3분 분량의 기념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비롯해 한화그룹이 운영 중인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노출시키고 있다.

또한 캠페인 전용앱인 ‘태양의 숲(SOLAR FOREST)’을 론칭했다.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식물을 선택해 키울 수 있는 게임 형태의 앱이다. 식물을 다 키우면 ‘정원심기’가 활성화 돼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만들 수 있으며, 정원이 완성되면 ‘정원 기부하기’가 활성화된다.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정원을 기부하는 다른 기부자들과 함께 ‘모두의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화그룹은 모두의 숲으로 조성된 층 높이에 따라 내년에 계획 중인 ‘8호 태양의 숲’ 조성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지영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는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어왔다”며 “‘한화 태양의 숲’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후 변화를 막는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일상에서 친환경적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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