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동안 3860만건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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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0만건)를 소폭 웃돈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최근 9주간 미국에서 약 386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은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본격화돼 같은 달 넷째 주 687만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661만건(3월 29일~4월 4일)·524만건(4월 5~11일)·444만건(4월 12~18일)·384만건(4월 19~25일)·316만9000건(4월 26일~5월 2일)·269만건(5월 3~9일)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5월3~9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98만1000건에서 29만여건 줄어든 269만건으로 수정했다. 코네티컷주의 통계 입력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