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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부비축 수산물 6070t 공급…10~30% 싸게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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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5.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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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
해양수산부가 어한기(어획량이 적은 시기) 물가안정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명태, 고등어 등 6종의 정부비축 수산물 6070t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3869t, 고등어 1099t, 오징어 313t, 갈치 463t, 참조기 279t, 마른멸치 47t이다. 해수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한다.

특히 그동안은 가공하지 않은 원물상태로 정부비축 수산물을 공급했지만 이번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른멸치, 명태, 참조기는 가공품으로 공급한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어한기 도래로 고등어, 갈치 등 어획수산물의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비축물량 방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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