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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구 중 70세 이상 비중 33.5%…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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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4.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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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
자료=통계청
지난해 농촌에서 70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3.5%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비중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는 100만7000가구, 농가 인구는 22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와 전업 등으로 전년보다 농가는 1만4000가구(1.3%), 농가 인구는 7만명(3.0%) 줄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농가·농가인구 비율은 5.0%, 4.3%로 전년보다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인구 분포를 보면 70세 이상이 1년 전보다 8000명 늘어난 75만3000명(33.5%)으로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60대 60만7000명(27.1%), 50대 37만9000명(16.9%)이 뒤를 이었다.

농가 인구는 70세 이상과 60대는 증가한 반면, 50대 이하에서는 모두 감소했다. 이에 농가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전년(44.7%)보다 1.9%포인트 상승한 46.6%로 집계됐다.

농가를 가구 유형별로 보면 2인 가구가 전체의 55.8%로 가장 많았고, 1인 가구(19.7%), 3인 가구(13.2%) 순이었다. 농가당 평균 가구원은 2.2명으로 전년보다 0.1명 줄었다.

어가와 어가 인구는 각각 5만1000가구, 11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600가구(1.1%), 3000명(2.6%) 감소했다. 어가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28.9%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25.8%로 뒤를 이었다.

임업 가구와 인구는 각각 8만 가구, 1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6%, 5.7% 줄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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