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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에 부산항만공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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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4.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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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부산항만공사를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배후지역에 있는 욕망산을 개발해 항만배후단지 52만㎡를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조성·관리뿐만 아니라 욕망산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석재를 부산항 제2신항 개발에 활용해 국가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이 사업을 공공기관 주도의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항만 개발·관리와 욕망산 개발·석재공급 경험 등이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최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에서도 욕망산을 항만배후단지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800만㎥의 토석을 부산항 제2신항 개발 석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욕망산 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항만배후단지에는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해 항만 물동량을 창출하는 등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원식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욕망산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석재는 부산항 제2신항 개발에 안정적인 공급원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바닷모래 채취 중단에 따라 확보하기가 어려웠던 항만공사용 대체 골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북측 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를 추가로 확보해 부산항의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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