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정책당국자로서 말하기 적절치 않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소비·투자·수출 파급영향을 따져본다면 그런 경우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한국경제 영향은 불가피하고 세계 경제도 마찬가지”라며 “이와 같은 어려움이 3∼4년 가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 영향은 초창기에는 올해 ‘U’자를 생각했다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년에 걸친 ‘V’자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과 미국 재무장관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조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상의 국제사회 공조를 필요로 한다”면서 “지난주 G20 의장국과 미국 재무장관 등에게 서한을 보내 구체적 행동지침을 담은 4대 액션플랜 마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4대 액션플랜은 △글로벌 방역 △인적·물적이동 제한 완화 △글로벌 금융안전망 △재정·통화정책 공조다.
홍 부총리는 “한국은 전 세계 국가에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모델과 함께 경제 대응 모델도 공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