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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확진자수 국가별 단순 비교 부적절…진단역량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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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3. 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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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IMFC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대응 경험과 경제적 충격 최소화 등에 대해 선도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사회에 “한국의 신속한 진단역량과 확진자 조기발견 노력을 감안하지 않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국가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콘퍼런스콜에서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의 선제방역 대응, 막대한 검진 실시, 투명한 정보공개 사례는 향후 감염병 대응 및 역량 제고를 위한 좋은 선도적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의심환자 조기발견, 집중적 역학조사, 확진환자 조기 치료 등에 역점을 두고 선제대응과 정보 투명공개 원칙 아래 총력 대응 중”이라며 “확진자 수가 5300명 수준이나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이라고 했다.

경기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 영향은 물론 한국 경제 영향도 불가피하다”며 20조원 규모의 재정·세제·금융 종합패키지 대책과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는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글로벌 리스크”라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회원국 중심으로 글로벌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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