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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는 남자가 진짜 멋쟁이”…신세계百, 패션+케어 ‘멘즈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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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4.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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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남성 분더샵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트렌디한 남성들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세계 멘즈위크’에 남성 그루밍 케어제품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남성 분더샵 매장.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트렌디한 남성들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세계 멘즈위크’에 패션에 더해 남성 그루밍 케어제품도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남성 춘심(春心)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3월과 4월, 패션 장르의 남성고객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5년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고 지난해 40%에 육박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그루밍 상품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몰에서 남성 전용 스킨·로션, 포마드, 향수, 등 남성 그루밍과 관련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7%, 지난해에는 21%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관리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기초 화장품으로 피부를 가꾸는 것을 넘어 두피·눈썹 등을 관리하는 남성 고객들도 늘었다.

일례로 시코르 강남역점이 프랑스 프리미엄 헤어&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케라스타즈’와 손잡고 선보인 ‘케라스타즈 퀵 헤드스파’는 올 1~3월 남성 고객 방문율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두피 마사지 머리빗과 마사지기, 눈썹 파우더 등 기초 화장품 외에 남성 전용 상품 문의도 전년보다 늘었다.

좋은 상품을 잘 관리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신세계백화점 남성 전문관 내 슈케어 브랜드 ‘리슈’는 지난 한해에만 12.4%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멘즈위크 행사에서 처음으로 ‘가꾸는 남성’ 고객을 겨냥, 화장품부터 구두 관리 용품까지 ‘남성 케어’ 관련 상품을 온·오프라인에 전진 배치해 선보인다. 또한 최대 50% 할인된 봄 인기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여성 못지않은 패션 감각과 나를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리 용품’을 앞세운 멘즈위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남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MD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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