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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2015년 2월에 비해 1% 늘어난 5만3009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13% 증가한 4만9737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투싼·스포티지 같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주도했다. 투싼은 지난해보다 89.6% 늘어난 7336대, 스포티지는 72% 증가한 5860대가 팔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SUV와 슈퍼볼 광고 등에 힘입어 역대 2월 판매기록을 경신했다”며 “신형 산타페·맥스크루즈 판매도 시작됐기 때문에 이들 SUV가 1분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7.6%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1월(7.3%)보다는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