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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가기 전 전체적인 차량의 상태를 점검해주는 게 필요하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 중요한 시기다. 추운 겨울을 버텼던 자동차가 따뜻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27일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 따르면 ‘봄 나들이 차량 관리법’은 겨울 동안 방치해둔 냉각 계통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자동차의 온도를 조절하는 냉각수를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출발하기 전 냉각수 확인하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풀려서 엔진도 쉽게 뜨거워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냉각수를 확인해보자.
냉각수의 오염도는 육안으로 체크 가능하다. 원래 색상보다 탁하거나 어둡게 변했다면 교환해 주어야 한다. 교환 시 반드시 기존의 종류를 확인하여 같은 계열의 냉각수를 주입해야 한다. 다른 계열의 냉각수를 주입하게 되면 기존의 냉각수와 반응해 부유물을 발생시켜 냉각 라인을 막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보충하고, 새는 곳이 있다면 가까운 전문 정비업체에 맡겨 수리 해야 한다.
◇냉각수 교환 주기 확인 및 점검 방법
냉각수의 교환 주기는 일반 부동액의 경우 평균적으로 약 2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4만㎞이다. 분홍색의 Dex-Cool(GM차종 냉각수)및 노란색의 Universal ELC(유럽 자동차 냉각수)는 약 5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24만㎞다. 냉각수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냉각 기능이 저하되고 이는 라디에이터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해주는 것이다.

◇OOO는 냉각수로 대체 가능하다?
정답은 ‘수돗물’이다. 냉각수는 일반적으로 부동액과 수돗물의 5:5 비율로 이뤄진다. 생수의 경우,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쇠를 부식시킬 수 있어 냉각수로써는 적합하지 않다. 산 또는 염분이 포함된 하천물이나 우물물 또한 냉각 계통을 부식시키고 엔진 과열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냉각수로 적합하지 않은 종류의 물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자동차의 냉각 계통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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