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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미생물 유전자은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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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6. 01. 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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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농업미생물 체계적 보존·활용으로 FTA 시대 대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30일 농업미생물 유전자원의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설치한 ‘농업미생물 유전자은행’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농업미생물 유전자은행은 2015년 지역농업연구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8㎡ 규모로 설치했으며 일정 온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미생물배양실과 보존실이 구분되어있고, 항온항습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발효미생물, 버섯균주 등 유전자은행에 보관될 보존균주는 차세대 유전체기반기술(NGS)을 활용해 유전체정보를 신속하게 획득하고 농업미생물 바코딩 관리시스템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농업미생물 유전자은행을 신기술개발을 위한 씨드뱅크(Seed Bank)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까지 2000점의 미생물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며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미생물배양시설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업기술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원장은 “최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재배기술과 친환경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전자은행의 농업미생물 유전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 새로운 유용미생물 발굴과 전통발효식품 개발·연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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