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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로운 역사의 터전으로.. 신청사 이전 내년 2월 12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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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2. 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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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 2월 12일 반세기 역사의 대구 청사를 뒤로하고 도민들의 축복 속에 안동·예천 신청사로 이전한다.

도는 6일 “1966년 대구 산격동에 도청의 둥지를 튼 지 50주년을 맞는 내년 2월 12일 안동·예천 신청사로 옮겨 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이사는 내년 설 명절을 현 대구청사에서 보내고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열흘에 걸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 일정을 확정하면서 무엇보다 새로운 청사의 정주여건과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도의회의 회기와 설 연휴,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 최소화, 이사기간 최대한 단축 등에 신경을 썼다.

도는 이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단계별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도정의 중추신경이라 할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와 11만 여권의 문서 중 5만 5000천권을 1차로 이전 완료했다.

새해에는 도민안전을 최우선 시해 소방본부(1월 7~8일)와 문서고(2차), 기타 부대시설들을 이전한다. 설 연휴를 보낸 뒤 2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이사에 들어간다.

이사는 각 실·국의 특성을 고려해 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이사 첫날에는 역사적인 순간을 도민들과 함께 자축하게 된다.

신청사 이전 초기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기 위해 도지사가 앞장서 이사를 한다. 마지막에는 청사 이전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매듭지은 후 행정부지사와 자치행정국이 이사하게 된다.

현재 신청사는 직원들을 맞이하기 위한 공사들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무집기는 설치가 완료됐으며 통근버스와 이사용역업체 선정도 금년 12월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도청 이전을 계기로 경북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 천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내 딛는 도청 이전의 첫 걸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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