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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장원벌’ 활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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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2. 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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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이 3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경북양봉연구회 회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여왕벌 육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과 국내에서 육성한 다수확 꿀벌 장려품종인 ‘장원벌’의 농가활용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장원벌’은 꿀벌의 유전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정부 장려품종으로 일반 벌꿀에 비해 수밀력은 31%, 번식력은 45%나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

2013년~2014년 장원벌 실험결과(농촌진흥청) 일반 꿀벌에 비해 수밀력 31%, 번식력 45%, 마리당 수밀량 19%, 청소행동 33% 활동양이 향상 됐다.

현재 벌통 당 평균 꿀 생산량은 연간 16.8kg 정도이나, 이 꿀벌 품종이 경북도내 양봉농가에 보급되면 벌통 당 연간 22kg 이상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밀원식물의 감소, 환경오염 등 양봉농가의 꿀벌 사육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신품종 여왕벌의 보급은 절실하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양봉산업은 농업생산성 제고와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보전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양봉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연구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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