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구미~칠곡-대구~경산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탄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022010012310

글자크기

닫기

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0. 22. 11: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구미·칠곡·대구·경산 330만명민 새로운 철도 서비스 제공
noname01
경북도는 구미·칠곡·경산 등 경북남부권지역과 대구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역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추진해온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완전개통에 따라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사업인 대구권(구미~왜관~대구~경산간 61.85km, 1197억원)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경북도의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간 기존 경부선 철도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광역전철이 운행 할 수 있는 승강장 등 일부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197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총 9개소의 정거장을 갖추고, 출퇴근 시간 15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자정 12시까지 61회(편도) 운행 할 계획이며, 구미에서 경산까지 43분이 소요된다

경북도는 대구시를 비롯 구미시·경산시·칠곡군과 손잡고 노력한 결과 올해 7월 20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이 있음을 인정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구권 광역철도망사업 구간을 살펴보면 구미·칠곡·대구·경산의 인구는 2012년 기준 328만명, 32만여 사업체에 근로자가 종사하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루평균 60만명 이상이 개인 승용차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일일 생활권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중교통수송 분담률은 서울시 56.7%, 수도권은 45.9%에 비해 대구권은 26.8%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권 광역철도망사업이 추진되면, 광역교통체계가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로 전환돼 철도 서비스 낙후지역에 대한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출퇴근 도로 교통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2,3호선과 연계 환승체계가 구축되면 그 효과는 더욱 더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규역사 신설이 예상되는 사곡역·왜관공단역·서대구역·원대역 주변에는 토지이용 계획 수립시 역세권 개발 가능성도 커져 침체된 주변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 하여야 할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김천~구미(22.9km)와 경산~청도~밀양(44.7km)을 연결해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해 지역발전 및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경상북도가 안동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소외 되어왔던 인근 시·군과 대구시와의 상생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멀지않은 장래 우리 도에서도 명실상부한 ‘도시순환 철도 및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게 되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