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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뭄 선제대응을 위한 긴급 합동 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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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0.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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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지청, 농어촌공사, K-water, 시군 부단체장 참여 행정부지사 회의주재
사전대비와 예방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 극복
경북도는 1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가뭄 장기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강수량이 평년 대비 62% 수준으로 적어 상주·봉화 4개 마을 487명에게 운반급수를 하는 등 경북북부 일부지역에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도 영농기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 K-water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기상지청 등 관계기관과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향후 기상전망 가뭄실태 및 조치사항과 대책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기상지청에서는 앞으로 강수량은 10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고 11월과 12월은 평년보다 많겠으나 절대적인 강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뭄 해갈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는 저수지 저수율이 53.6%로 평년대비 71% 수준으로 적어 내년도 영농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용수부족 우려 저수지 특별대책 수립 양수저류 가능 저수지 담수 시행, 무강우 대비 급수대책, 대민홍보 및 절수운동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water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댐 저수율이 35%로 예년에 비해 56% 수준으로 저조해 앞으로는 저류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며 농번기가 끝난 만큼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를 감축해 장기적인 가뭄에 대응해 나감은 물론 가뭄지역에 대해 물차 및 병물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금년 6월 가뭄대책으로 울진 등 8개 시군에 생활용수개발, 저수지준설, 농업용수개발 등 204억원을 투입 가뭄해소 대책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 매년 700억~800억원 들여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수돗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업용수는 내년도 영농기에 대비 단계별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긴급 대책회의에서 “가뭄은 사전대비와 예방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하고 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뭄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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